2013년 12월 22일 일요일

※꼭 알아야할 상식※석가탄신일을 크리스마스로!??


석가탄신일을 크리스마스로


기독교인들의 최대 축제의 크리스마스.

그러나 이날은 예수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날이다.
12월25일에 지키는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라는 사실은 신문과 방송을 통해서도 수차례 보도된 바 있다. 12월 25일은 본래 로마 사람들이 숭배하는 미크라교의 '태양신 탄생일'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태양신 탄생일이 예수님의 탄생일로 둔갑해 교회 안에서 지켜지게 된 것일까. 로마의 미트라교는 기원전 1세기경에 페르시아로부터 들어온 종교다. 그 태양신 미트라의 탄생일이 바로 12월 25일이었던 것이다.

로마의 기독교회는 혹독한 핍박의 시기가 지나고 콘스탄티누스의 밀라노칙령으로 기독교가 공인되자 이도교들과 연합하는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로마 종교의 상징과 사상들이 교회 안으로 유입되었다. 그 중 한 가지가 미트라교의 태양신 탄생일인 12월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받아들인 것이다. 최초의 크리스마스는 354년 로마교회 감독 리베리우스 시대에 지켜졌다. 당연히 초대교회 성도들은 12월25일을 예수님의 탄생일을 기념한 적이 없다.

그렇다면 과연 태양신 탄생일을 예수님의 탄생일로 바꿔서 기념해도 되는 것일까. 만약 내년부터는 석가탄신일인 4월 초파일을 예수님의 탄생일로 바꿔서 기념하겠다고 한다면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나올까. 펄쩍펄쩍 뛰며 시위를 벌일지도 모른다. 당연히 그건 안 될 말이고,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일인 것이다.

혹자는 예수님의 탄생일을 기념하지 않는 것보다는 어느 날이든지 정해서 기념하는 것이 낫지 않느냐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구원에 필요한 것은 빠진 것이 없이 모두 성경에 기록하셨다. 예수님의 탄생일을 기념해야 한다면 반드시 그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알려주셨을 것이다.

4월 초파일을 예수님의 탄생일로 지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다. 그런데 그것이 다른 나라 사람들이 믿는 신의 탄생일이자, 미신적인 축제일이라면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12월25일'이 바로 '태양신의 축제일'이라는 걸 몇 번이나 더 말해야 알아듣겠는가.



태양신축제일=크리스마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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