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7일 금요일

하나님의교회 안증회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를 통해 깨닫는 진실!!!




그림 형제가 1612년에 펴낸 동화집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옛날 이야기'에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라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줄거리는 대강 이렇다.

엄마 염소와 아기 염소 일곱 마리가 살고 있었다. 엄마 염소는 먹이를 찾으러 숲으로 향하기 전에 아기 염소들에게 변장술에 능한 늑대를 조심하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떠난다. 잠시 후 늑대가 나타나 대문을 두드리며 엄마이니 문을 열어달라고 한다. 하지만 아기 염소들은 엄마 목소리가 아니라며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그러자 늑대는 분필을 삼켜서 목소리를 변조시켜 엄마 염소 목소리를 흉낸 낸다. 하지만 이번에는 문 아래로 보이는 시커먼 앞발을 본 아기 염소들이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늑대는 자신의 앞발에 밀가루를 뿌려 하얗게 만들고, 아기 염소들은 여기에 속아 넘어가 문을 열어준다. 결국 시계 뒤에 숨은 막내 염소를 뺀 나머지 여섯 마리의 아기 염소는 늑대에게 잡혀 먹고 만다. 집에 돌아온 엄마 염소에게 막내 염소가 이 사실을 알리고, 엄마 염소는 밭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늑대의 배를 갈라 아기 염소들을 구한 후 배에 돌을 대신 집어넣는다. 잠에서 깬 늑대는 물을 마시려고 강가에 몸을 구부리는 순간 무거운 돌들이 앞으로 쏠려 결국 물에 빠져 죽고 만다.

아기 염소들은 늑대가 자신의 검은 앞발에 밀가루를 묻혀 흰 발을 가진 엄마인 것처럼 속임수를 쓰자 그만 속고 말았다. 겉모습만 보고서 엄마인 것으로 착각한 것이다. 엄마 염소가 떠나기 전에 그렇게 당부를 했건만 늑대의 변장술에 속아 넘어간 것이다. 변장술에 능한 늑대라는 엄마의 당부를 감안하여 대문 밖의 존재가 엄마인지 늑대인지 겉모습으로만 판단할 것이 아니라, 엄마 염소와 아기 염소들만 알고 있는 것을 질문해보았더라면 어땠을까. 예를 들어, 가훈이 무엇인가, 엄마가 가장 많이 하는 훈계가 무엇인가, 아기 염소들이 잠들기 전에 엄마가 불러주는 노래가 무엇인가 하는 등의 문제를 내서 맞혀야 문을 열어준다는 조건을 내걸고 말이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마태복음 7:15)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에게 양을 해치는 존재인 이리나 늑대와 같은 거짓 선지자를 조심하라고 당부하셨다. 그들이 양의 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겉모습으로만 봐서는 분별하기가 쉽지 않다. 동화 속 늑대가 검은 앞발을 하얀 밀가루로 위장한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거짓 선지자를 무엇으로 분별해야 할까.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만 아는 것, 그것을 알고 있는지, 하나님이 원하는 바를 행하고 있는지 물어보면 어떨까.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나의 성물을 더럽혔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분변치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으로 분변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 눈을 가리워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았느니라 그 가운데 그 방백들은 식물을 삼키는 이리 같아서 불의의 이를 취하려고 피를 흘려 영혼을 멸하거늘 그 선지자들이 그들을 위하여 회를 칠하고 스스로 허탄한 이상을 보며 거짓 복술을 행하며 여호와가 말하지 아니하였어도 주 여호와의 말씀이라 하였으며 (에스겔 22:26~28)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灰漆)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마태복음 23:27)

겉으로는 하얗게 회칠을 했다 할지라도 그 속은 하나님 보시기에 죽음이라는 멸망과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렇게 회를 칠하고 영혼을 멸하는 자들하나님의 안식일을 더럽히는 자들이라고 하셨다. 그러한 자들을 따른다는 것은 우리도 또한 멸망의 길을 가는 것이다.

겉모습이 양처럼 보인다고 아기 염소들처럼 무작정 문을 열어줄 일이 아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만 알고 있는 비밀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자라야 할 것이다 일곱째날 토요일에 지키는 안식일과 같은 하나님의 율법 말이다. 거짓 선지자들은 안식일을 절대 깨닫지 못하고 더럽히기만 한다.
하나님의 안식일은 우리가 
거짓 선지자를 확실하게, 
쉽게 구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안식일을 지키는 하나님의교회에 있는 선지자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 선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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