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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과연 의인인가 Ⅰ
아담은 하나님의 손길로 만들어졌다. 하나님의 더없는 사랑으로 지어졌다. 하나님께서 아담이 살아갈 수 있는 모든 환경을 조성해주시고 배필인 하와까지 곁에 두셨다. 아담은 세상 어떤 것도 부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결국 범죄했다. 하나님께서 금령으로 내리신 '선악과'를 먹었다. 범죄한 아담이 제일 먼저 취한 행동은 하나님을 피하는 일이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창세기 3:9~10)
죄인의 습성은 이렇다. 아담은 자신이 행한 죄로 인해 심령에 변화가 생겼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숨으려 했다.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의인은 어떨까.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세기 6:9)
당시 의인이라 칭해졌던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고 그 말씀을 따랐으며 어떤 일에도 의문을 달지 않았다. 그 일이 120년간 방주를 짓는 일이라 할지라도 노아는 따랐다. 그래서 성경은 노아를 두고 ‘의인’이라고 기록한 것이다. 의인과 죄인의 차이가 여기에 있다. 의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여기는 자다. 하나님의 말씀을 올곧은 마음으로 순종하는 자가 성경에서 말하는 의인이다. 이런 자들에게만 천국은 문을 열어준다.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고 악인은 와서 그를 대신하느니라 (잠언 11:8)
악인은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치 못할 것이나 의인은 자손은 구원을 얻으리라 (잠언 11:21)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여기며 순종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성경 66권 전반에 걸쳐 설명하고 있는 하나님의 계명인 안식일을 지키는지 자신을 돌아봐야 할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성경은 당신을 ‘악한 자’라고 지목하고 있다(느헤미야 13:17). 이는 곧 하나님과 당신 사이가 구원받지 못할 만큼 까마득히 멀어져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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